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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점 | [언론보도] (칼럼) 늘어나는 하지정맥류 환자,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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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19-05-27 18:08 조회2,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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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2013년 19만6407명에서 2017년 24만723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해마다 하지정맥류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 이상으로 인해 역류가 발생하여 혈관확장으로 핏줄이 피부에 비치거나 튀어나오게 된다.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을 꼽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임신과 출산, 과체중, 장시간 서 있는 경우, 생활습관 등이 지목되고 있다. 또한 육안으로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더라도 자주 다리가 붓거나 간지러운 경우 혹은 통증이 발생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으로 자연치유가 어려우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은 초음파를 통해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초기인 경우 약물이나 압박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 치료가 이뤄진다. 

 

만약 진단을 통해 근원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술적 처치를 고려할 필요도 있다. 하지정맥류 수술은 발거술 이외에도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법, 생체접착제를 이용한 베나실 수술법, 클라리베인 수술법 등이 있다.

최근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클라리베인 수술법의 경우 수술 과정에 열을 사용하지 않으며 경화제와 회전 카테터를 이용해 정맥을 폐쇄하므로 회복이 빠를 뿐 아니라 통증이나 멍이 적다는 특징을 지닌다.

 

다만 최신 지견에 따르는 수술법보다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환자의 진행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며 흡연 및 과도한 음주는 삼가고 틈틈이 스트레칭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도움말 : 푸른맥외과 인천점 윤영욱 대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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