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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점 | [언론보도] 하지정맥류 초기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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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점 작성일19-01-08 11:17 조회3,7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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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9.01.07

 

 

 

 

 

다리가 무겁고 붓는 느낌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면 하지정맥류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 환자의 수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 17만8691명에서 2016년 21만6053명으로 5년만에 20% 이상의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성별로는 남자가 6만 8445명이었던 반면 여성은 14만7608명으로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경우 하지정맥류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시간 서있는 경우 혈관의 압력 변화의 발생과 이로 인한 판막의 이상으로 혈액의 역류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혈관이 피부로 드러나는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

 

초기단계에는 비침습적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증상의 진행에 따라 그에 맞는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므로 자연적인 치유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서울 광진구 소재 푸른맥흉부외과 장재한 원장은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경우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지속적으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현재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하지정맥류는 단순히 외관상 보기 싫은 질환이 아니라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다리의 혈관 순환 장애로 인한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혈전증, 피부궤양 등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전문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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