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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 [언론보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하지정맥류,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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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19-10-17 10:20 조회3,9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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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스포츠] 2019.10.1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하지정맥류 환자의 68%가량이 여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40대 이상이 10명중 8.2명의 비율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남성에 비해 여성 하지정맥류 환자가 많은 이유로는 임신과 출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정맥팽창이나 판막의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려 보내주는 판막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에서 종아리로 내려간 피가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역류해 혈관이 부풀어 오게 된다. 이로 인해 종아리에 확장된 혈관이 피부에 돌출되는 증상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쥐가 나거나 쉽게 다리가 피곤해지며 오후에는 다리가 붓기도 한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을 단순히 피곤함 정도로 여겨 지나치거나 막연한 두려움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발생하게 되면 자연 치유가 되지 않고 더욱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므로 방치하는 경우 피부 궤양, 착색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정맥류는 진단이 중요한 질환으로 혈관초음파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증상의 진행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존적 요법을 시행하게 되며 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 클라리베인 등의 수술방법을 통해 치료 가능하다.
 
현재 레이저 수술에서 사용되는 4세대 1940nm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 대비 수술 후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부작용의 우려도 거의 없어 최근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이다. 단, 4세대 레이저를 보유한 국내 의료기관이 아직 많지 않으므로 레이저 수술을 염두에 두는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푸른맥외과 일산점 장문영 원장(사진)은 “환자마다 증상의 진행 정도, 혈관의 상태가 다르므로 그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며 “맞춤 치료를 통해 통증 및 재발률을 최소화해 환자가 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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